Features 1 minute 2022년 8월 22일

서울숲에서 즐기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피크닉 세트

집에서 즐기는 '미쉐린 가이드 앳 홈 밀키트 딜리버리'에 이어 서울숲의 늦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음식으로 구성한 피크닉 세트를 소개합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공식 파트너사인 마켓컬리와 함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테이스트 오브 썸머 인 서울(Tastes of Summer in Seoul)’ 의 두 번째 행사로 미쉐린 스타 셰프들의 손길로 만들어진 피크닉 세트를 선보입니다.

집에서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들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미쉐린가이드 앳 홈 밀키트 딜리버리’와 달리 서울숲 근처의 오프라인 공간에서 셰프들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바로 픽업할 수 있도록 해 가장 맛있는 상태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플라스틱이 아닌 밀짚 펄프 용기에 음식을 담았고 미쉐린 쿨러백, 가이드북, 산펠레그리노 캔, 그리고 매트와 함께 세트로 구성되어으며 이번 피크닉 세트의 판매 수익금은 월드비전의 '꿈꾸는 아이들'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에 사용됩니다.

상상만 했을 뿐인데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서울숲에서 즐기는 피크닉에 미쉐린 스타 셰프의 손길을 더해드릴게요. 선선한 늦여름의 바람과 햇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을 소개합니다. 

라망 시크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1스타

사랑을 고백해야할 것만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로 유명한 라망 시크레에서 선보이는 정성이 가득한 피크닉 세트에서는 좋은 재료와 그 재료를 길러낸 생산자의 마음, 그리고 재료의 맛을 최대한 끌어올리고자 한 셰프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미국과 덴마크에서 경력을 쌓아온 손종원 셰프가 매일 라망 시크레에서 구워내는 사워도우 빵 사이에 아보카도와 여름 채소를 채워넣어 만든 샌드위치에 달큰한 여름 수박에 허브, 페타치즈, 올리브, 그릭요거트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는 밖에서 먹기에 더없이 좋은 메뉴입니다. 해질녘 즈음 마지막으로 레몬향이 가득한 레몬 마들렌을 먹으면, 어느새 주변의 공기가 로맨틱해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묘미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1스타

한식 고유의 재료나 기술을 살리면서도 '묘함'을 더한 새로운 해석을 선보이는 김정묵 셰프의 음식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묘미의 음식에는 위트가 섞여있습니다. 피크닉 세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뉴 중 '성수 족발'이 바로 묘미만의 유머감각을 잘 보여줍니다. 창덕궁이 아니라 서울숲(성수동)을 배경으로 선보이는 음식이라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돼지고기와 버섯을 트러플 족발 소스로 버무린 뒤에 트러플 슬라이스를 올렸죠.

여기에 대게와 잣소스, 올리브오일 등을 치아바타에 곁들인 '대게샌드', 랍스터와 뿔소라를 이용한 패티에 토마토를 곁들인 '랍스터버거'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묘미의 피크닉 세트는 화이트와인과도 잘 어울리니 시원한 화이트와인을 곁들여보길 추천합니다. 

떼레노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1스타

땅에서 나는 자연 그대로의 요리를 선보이는 신승환 셰프는 재료를 고르는 일에 많은 시간을 들입니다. 특히 셰프가 옥상에서 직접 기른 허브를 사용해 맛과 향이 풍성한 스페인 요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피크닉 세트에는 셰프가 직접 요리했을 때 가장 맛있는 클래식한 스페인 요리들을 담았습니다.

올리브오일에 파슬리와 고추, 고수, 마늘을 넣어 발효시킨 바스크 지방 스타일의 치미추리 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 이베리코 하몽과 잘 익은 토마토, 올리브오일을 곁들인 스페인식 샌드위치 보카디요와 함께 스페인의 분위기를 한껏 느껴보세요. 여기에 숯으로 구워내 진한 풍미가 돋보이는 녹진한 바스크 치즈 케이크로 마무리해보세요.

코자차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1스타

한국인 셰프가(KO) 만드는 일식과(JA) 중식의(CHA) 만남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코자차에서는 한·중·일의 경계를 허무는 감각적인 음식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늘 가장 좋은 식재료만을 사용한다'는 그들의 자부심은 피크닉 세트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국내산 소고기와 타페나드 소스를 더한 코자차의 시그니처 마파두부와 트러플을 넉넉히 더해 강렬한 향이 느껴지는 트러플 멘보샤로 구성된 것을 보면 바로 알 수 있죠.

특히 코자차는 셰프들이 직접 서비스를 하며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입담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은 곳으로 유명한데요, 현장에서 셰프들이 직접 요리를 하고 피크닉 세트를 전달하는 행사인만큼 서울숲에서도 코자차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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