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미쉐린 가이드는 한국 론칭 10주년을 맞이합니다. 2016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에디션이 첫선을 보이면서 서울은 전 세계에서 27번째, 아시아에서는 네 번째로 가이드북에 포함된 도시가 되었습니다. 첫 해에는 24곳의 레스토랑이 별을 받으며, 한국 미식의 가능성이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미쉐린 가이드는 전통 한식부터 현대적인 파인다이닝까지 폭넓게 소개하며, 한국 셰프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2024년에는 부산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서울|부산’ 합본판으로 확대 발간되었고, 현재는 총 200여 개의 레스토랑이 미쉐린 셀렉션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특별한 10주년을 기념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6' 책 커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지난 10년간 한국 미식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함께해온 여정을 담아낼 창의적인 디자인을 기다립니다.
2026 에디션 북 커버 디자인 공모전
이번 공모전은 현재 한국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시각을 통해 새로운 북 커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미쉐린 가이드는 열정, 창의성, 탁월함을 추구합니다. 이는 단순히 주방을 넘어서는 가치들입니다. 마찬가지로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 역시 이제 막 전문적인 여정의 문턱에 서 있으며, 그들 역시 결심과 포부, 그리고 자신의 역량을 증명하고자 하는 열망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의 길은 첫 번째 별을 얻기 위해 쉼 없이 헌신하는 젊은 셰프들의 여정과 깊이 닮아 있습니다.
셰프와 디자인 학생들은 열정을 공유할 뿐 아니라, 배움과 실험, 혁신을 통해 성장하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질은 그들의 초기 커리어를 규정할 뿐 아니라, 장기적인 탁월함을 위한 토대가 됩니다. 바로 이 연결 고리를 통해 우리는 미식과 디자인 사이에 의미 있는 서사를 구축하며, 두 세계가 호기심과 끈기, 창조적 열망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공통의 기반은 이번 협업을 직관적이면서도 전략적으로 매력적인 기회로 만들어 줍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6 책 커버 디자인 공모전’ 개요
공모 일정
- 제출 기간: 2025년 10월 23일(목) - 12월 23일(화)
- 결과 발표: 2026년 1월 중순
참가 자격
- 대한민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공모 주제
- "10년의 여정"
- 한국적 요소가 잘 드러나고, 지난 10년간 한국 미식 업계의 여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
심사 기준
- 주제 적합성(30점), 창의성 및 독창성(30점), 표현력 및 전달력(30점), 디자인 가이드라인 준수(10점)
제출 서류
- 책 커버 디자인 파일 (PDF형식)
- 디자인 설명서 (첨부 2 양식 사용)
- 재학 증명서
신청 방법
- 신청 페이지(클릭)에서 공모전 접수 후 필수 제출 서류를 이메일로 전달 (mg26_book_cover@michelin.com)
- 2025년 12월 23일 23시59분 접수까지 인정
시상 내역
- 상금 200만 원(세전)
-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6' 발간 행사 초청
문의
- mg26_book_cover@michelin.com
- 저작권 및 기타 유의사항은 아래 첨부파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