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나 미쉐린 선정 호텔, 어느 하나만으로도 설레기에 충분합니다. 두 가지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질 때, 그것은 진정한 향락의 경험으로 완성됩니다. 서울의 최고급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세계적인 요리 예술과 정제된 호스피탈리티를 동시에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신라호텔: 라연
절제미를 자랑하는 서울신라호텔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잊고 지나치기 쉬운 서울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곧 다가올 단풍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남산 뷰와 화려한 시티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실내외 수영장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은 호캉스 명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23층에 자리한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라연은 탁 트인 도시 전경을 자랑합니다. 도미류 생선부터 한우 불고기에 이르기까지 전통 한식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며, 섬세하면서도 가볍고 우아한 맛을 선보입니다.
투숙객들은 예약 현황 가능할 시 컨지어지 통한 레스로탕 예약 지원과 더불어 상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시그니엘 서울: 비채나
롯데월드타워에 자리한 시그니엘 서울은 압도적인 전망을 자랑하며, 일상과 지상에서 잠시나마 멀어질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 호텔의 매력이 고도(高度)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5성급 호텔의 화려함과 세련된 현대적 스타일을 겸비했으며, 쇼핑몰과 맞은편의 롯데월드까지 편리하게 연결되어 있어 다양한 방식의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81층에는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비채나가 자리합니다. 권광식 셰프는 최상의 제철 식재료를 전통과 현대 기법으로 조화롭게 담아낸 요리를 선보입니다. 창가 옆 자리에서 즐기시길 권합니다.
레스케이프 호텔: 라망 시크레
레스케이프 호텔은 독특한 감각을 지닌 은신처입니다. 서울 강남의 중심에 자리하면서도, 단숨에 19세기 파리 벨 에포크 시대로 시공간을 이동한 듯한 이국적인 호캉스를 선사합니다. 프랑스의 거장이자 건축가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자크 가르시아(Jacques Garcia)가 디자인을 맡아 파리지앵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프랑스어로 ‘비밀스러운 연인’을 뜻하는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는 호텔의 파리지앵 감각을 대표합니다. 손정원 셰프가 선보이는 요리는 한국적 터치를 가미한 서양식으로, 낯설면서도 친근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이타닉 가든
조선 팰리스는 서울 최초의 럭셔리 호텔 ‘호텔 조선’의 자리에 들어서 전통을 이어가는 호텔입니다. 모나코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건축가 듀오 움베르 & 포예(Humbert & Poyet)가 설계해, 한국적인 미와 유럽의 미드센추리 모더니즘을 세련되게 결합했습니다. 객실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더불어 스마트 시스템을 갖추어 안락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호텔의 미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이 바로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입니다. 손정원 셰프가 전통 한식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제철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36층에서 내려다보는 강남의 스카이라인은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 특별한 경험을 완성합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유 유안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편안함과 럭셔리를 동시에 구현한 공간입니다. 경복궁 등 주요 명소와 가까운 도심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으며,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에게도 매력적인 문화 산책을 제공합니다. 큰 창으로 펼쳐지는 궁궐 뷰와 한국적 요소가 더해진 인테리어는 시각적 여유와 함께 정갈한 휴식을 선사합니다.
포시즌스 내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유 유안은 서울에서 정통 광둥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대표 메뉴로는 베이징덕, 딤섬, 그리고 강을 곁들여 웍에 볶아낸 횡성 한우 요리가 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셀렉션은 전 세계 7,000여 개 이상의 호텔을 추천하며, 서울의 호텔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고의 레스토랑이 미쉐린 스타를 받듯, 가장 주목할 만한 호텔에는 미쉐린 키(KEY)가 수여됩니다. 더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