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미쉐린 가이드 상해에 이어 2018년에는 중국 광저우에도 미쉐린 가이드가 발간된다고 미쉐린은 밝혔다. 광저우 편은 세계적으로 31번째,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을 제외하고 7번째 지역 가이드가 될 것이다.
미쉐린 그룹 집행위원회 소속 ‘지속 가능한 개발, 브랜드, 대외 관계와 미쉐린 가이드’팀의 부사장 클레어 도를렁 클로젤(Claire Dorland-Clauzel)은 광저우 가이드 발표에 대해 “불과 10년 전에 발간된 미쉐린 가이드 홍콩을 비롯하여 가장 최근에 론칭된 상해 가이드까지 미쉐린 가이드가 중국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미쉐린 가이드가 그동안 해외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미쉐린의 독립성, 오랜 노하우, 그리고 독창적인 레스토랑 선정 방법에 대해 깊은 신뢰를 갖고 있는 셰프와 미식가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이다. 미쉐린 가이드의 출간으로 광저우는 세계적인 미식 관광지로 주목받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내년에 발간될 미쉐린 가이드 광저우 편은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과 비즈니스 여행객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가격대의 레스토랑을 소개하게 된다. 서울 편과 마찬가지로 광저우 가이드는 책자와 디지털 에디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발행일 2017.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