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출간된 지 8개월이 지났다. 이 작은 빨간 책자의 론칭으로 외식 업계에 크고 작은 변화가 찾아왔다. 이제는 굳이 비행기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하지 않아도 검증받은 스타 셰프가 선사하는 황홀한 요리의 향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서울이 전 세계 맛의 고수들의 미식 여행지로 등극했고 점점 더 많은 월드 셰프들이 발효, 사찰음식 등 수천 년에 걸쳐 전해져 내려온 한국의 음식 문화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국내외 셰프들 간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푸드 협업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다가오는 ’2017 인터내셔널 미쉐린 셰프 쇼케이스’가 한 예이다. 로버트 파커 와인 애드버킷(Robert Parker Wine Advocate)과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의 공동 주관으로 7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될 정식당 x 캔들넛(Candlenut) 포핸즈 다이닝은 모던 코리안 파인 다이닝의 선구자인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와 페라나 칸(Peranakan)* 요리로는 세계 최초로 미쉐린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캔들넛의 싱가포르출신 오너 셰프 말콤 리의 콜라보레이션이다.
*페라나칸은 17세기 말레이 군도로 이주한 중국인 남성과 말레이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자손을 이르는 말이다.
디너는 총 7코스로 구성될 예정이며 엄선된 와인 페어링이 제공된다. 두 셰프의 요리 스타일만 놓고 본다면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벤트다. 코리안 컨템포러리 요리와 페라나칸 요리의 두 대가가 만났을 때 과연 어떠한 스토리가 탄생할까? 전통에 기반을 두되 무한한 실험 정신으로 그들만의 요리를 만들어내는 임정식과 말콤 리의 협업이 궁금하다면 다음 링크를 클릭하도록.
[정식당 x 캔들넛 포핸즈 다이닝 2017]
티켓 가격: ₩250,000 (와인 페어링 포함)
일시 : 2017년 7월 21일 (금), 22일 (토)
런치 : 12:00 ~ 15:00 (L.O. 13:30)
디너 : 17:30 ~ 22:00 (L.O. 20:30)
장소 : 정식당
*런치는 22일에만 운영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셰프 이력]
임정식 셰프
2017 JUNGSIK 서울 미쉐린 1스타 등극
2015 JUNGSIK BAR 서울 오픈
2015 JUNGSIK 서울 World’s 50 Best Restaurant No.93
2013 JUNGSIK 뉴욕 미쉐린 2스타 등극
2011 JUNGSIK 뉴욕 오픈
2009 JUNGSIK 서울 오픈
스페인 산세바스찬 Akelare & Zuberoa 근무
미국 뉴욕 CIA 요리학교 졸업
말콤 리 셰프
2017 Candlenut 싱가포르 미쉐린 1스타
2016 Candlenut 싱가포르 미쉐린 1스타 등극
2012 Candlenut 싱가포르 오픈
2008 Miele Guide-At-Sunrise Scholarship 수상
2가지 반찬 (아뮤즈 부쉬)
by Jungsik & Candlenut
4가지 반찬 (아뮤즈 부쉬)
by Jungsik & Candlenut
안내사항
- 2인 이상 구매 가능한 상품입니다.
- 당일 예약은 불가능한 상품입니다.
- 현장 구매가 불가능한 상품 입니다.
- 구매와 동시에 예약이 이루어지는 상품입니다.
- 예약 변경은 불가합니다. 취소 후 재구매 부탁드립니다.
- 좌석 지정은 불가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예약일 기준 7일 전까지만 취소 및 환불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 예약 가능한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21일 디너 20매 총 40인 / 22일 런치 20매 총 40인 / 22일 디너 20매 총 40인)
- 6인 이상의 단체예약은 포잉 고객센터(02-564-1155)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 반바지나 슬리퍼 차림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 상품을 구매하신 고객님께서는 꼭 제시간에 입장 부탁드립니다.
본 행사는 제네시스가 후원합니다.
본 행사는 판매 종료되었습니다. 향후 새로운 이벤트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발행일 2017.07.05